한방 조청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약재 종류 효능 및 만드는 방법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한방 약재 종류

한방 조청 만드는  방법

한방 조청 약재

 

오늘은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약재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조청 만들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따뜻한 재료를 사용하여 가열을 활성화하면 몸속까지 따듯하게 데워보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조청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낮은 조리와 조리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조청

조청(造淸)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 입니다. 엿을 만드는 과정의 중간 단계이기도 합니다.

 

한방 조청 약재

당귀, 대추, 생강, 마늘은 한반(寒還) 약재로서 한의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재(食材)입니다. 한반 약재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추위에 약하거나 냉기로 인한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각각의 약재의 특성과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당귀(당삼, Angelicae Gigantis Radix):
당귀는 여느 약재보다 더욱 강력한 온기를 가지고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체내의 기운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건강과 생리에도 도움이 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2. 대추(지화생, Jujubae Fructus):
대추는 온기를 갖춘 과일 중 하나로, 소화를 돕고 체내에 열을 공급해줍니다. 또한 수분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체내 기운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생강(한삼, Zingiberis Rhizoma):
생강은 온난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추위를 물리치고 체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화를 돕고 체내의 기운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마늘(대범, Allii Sativi Bulbus):
마늘은 온기를 갖추고 있어서 추위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균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배(배과류, Pyrus pyrifolia):
-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내 열을 높여주는 온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 소화기능을 강화시켜 소화 불량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수분을 보충하고 체내 기운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6. 연근(련근, Dioscoreae Rhizoma):
- 체내 기운을 활성화시켜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소화기능을 도와 소화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며,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계치(참빗살, Platycodi Radix):
- 기침과 가래를 진해시키는 효과가 있어 호흡기 관련 질환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열을 내리는 효능을 지닙니다.

8. 도라지(도라지순, Puerariae Radix):
- 땀을 발생시켜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 간 기능을 증진시켜 해독 효과를 갖고 있으며, 술을 마시는 경우 숙취 예방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9. 무(무과류, Raphanus sativus):
-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열을 내리는 효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소화를 돕고, 식욕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 비타민 B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10. 계피
계피에는 항염 작용을 가진 성분이 부분적으로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이러한 식재들은 각각의 특성과 기능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되며, 한반 약재로서 결합하여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소량 섭취할 때에도 이러한 식재들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사용할 때에도 과도한 섭취나 알러지 반응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특정한 질병이나 상태에 대해 식재를 사용하고 싶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청 만드는 방법

· 첫번 째 방법
1.) 쌀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뺀 후에 굵은 가루로 만듭니다.

2.) 여기에 엿기름 우린 물을 부어 찹쌀죽을 끓이고 식으면 남은 엿기름물을 붓고 삭힙니다.

3.) 찹쌀죽이 삭으면 다시 한 번 끓인 후에 자루에 넣고 물기를 꼭 짠 다음 체에 걸러 끓입니다.

4.) 이때 주걱으로 떨어뜨려 보아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이면 쌀조청이 됩니다.

 

· 2번 째 방법

1.) 쌀로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 뜨거울 때에 엿기름물을 부어 7-8 시간 두어 삭힙니다.

2.) 이것을 베주머니에 넣어 물기를 꼭 짠 후에 다시 한 번 끓입니다.

3.) 이때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주어야 하며, 주걱에 떠서 비스듬히 들었을 때에 실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끓이면 조청이 됩니다.

 

조청 활용 방법

옛날에는 떡을 찍어 먹을 때 꿀 대용으로 또는 한과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하였으나, 요즘에는 밑반찬을 만들 때 단맛과 윤기를 내는 용도로도 많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