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성모 병원 정신 건강 의학과 2026년 7월 22일 진료 후기 및 공황장애불안증 치료
부천 성모 병원 정신 건강 의학과

2026년 7월 22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후기, 공황장애와 불안증 치료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불안증과 공황장애 치료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
좋아졌다고 느끼는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증상이 반복되는 날이 찾아오면서 치료는 생각보다 긴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2026년 7월 22일 부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기진료를 다녀온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번 진료에서 가장 먼저 상담한 내용
얼마 전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관련된 혈액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과정에서 시행한 종합 혈액검사에서는 신장수치가 이전보다 좋지 않게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서도 해당 내용을 담당 교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현재로서는 신장수치를 조금 더 지켜본 뒤 몇 달 후 다시 혈액검사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몸의 변화가 정신적인 증상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검사 결과도 함께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보다 호르몬 변화의 영향이 더 큰 것 같았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증상을 되돌아보면서 한 가지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공황장애와 불안증이 단순히 생리 전에 심해진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생리가 약 10일 정도 늦어지기 시작하면서 몸 상태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불안감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고 몸 안에서 열이 치솟는 듯한 느낌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특히 긴장감이 심해질수록 장이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복부가 불편해지고 장운동이 예민해지는 증상이 반복되면서 정신적인 긴장과 신체 반응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황장애가 시작될 것 같을 때 나타나는 몸의 변화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마다 증상은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발작이 시작될 것 같은 순간 몸속에서 갑자기 열이 오르는 느낌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얼음찜질을 하거나 바닥에 누워 안정을 취한 적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몸이 뜨거워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심한 추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번 진료에서는 미처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구토 증상도 간헐적으로 나타난 적이 있어 다음 진료에서는 이 부분도 함께 상담드릴 예정입니다.
약은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수면장애 개선을 위해 약이 변경되었지만 이번 진료에서는 별도의 변경 없이 기존 처방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구분내용
| 약물 변경 여부 | 변경 없음 |
| 현재 치료 방향 | 기존 약물 유지 후 경과 관찰 |
| 추가 안내 | 공황 증상이 예상되면 신경안정제 복용 |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으로 조금 더 경과를 확인한 뒤 필요하면 이후 다시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공황장애 발작이 예상되면 미리 복용하라는 안내
이번 진료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이야기 중 하나였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는 공황장애 발작이 시작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끝까지 참으려고 하기보다는 처방받은 신경안정제인 자낙스정 또는 자나팜정을 미리 한 알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은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버티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
최근 증상 양상을 종합해 보신 교수님께서는 호르몬의 영향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특정 진료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갑상선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호르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선 몇 달 후 신장수치를 다시 확인한 뒤 호르몬 관련 검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원인을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 지금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료를 이어가며 드는 생각
공황장애 치료를 시작한 초기와 비교하면 분명 좋아진 점도 있습니다.
예전처럼 극심한 발작이 반복되는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호르몬 변화가 있는 시기에는 몸의 컨디션도 함께 흔들리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생활습관과 수면관리도 함께 이어갈 계획입니다.
언젠가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솔직한 마음을 말하자면 불안증 및 공황장애 증상이 너무 힘이듭니다.
언제 증상이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생활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담당 교수님을 믿으며 치료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지금의 기록을 웃으면서 돌아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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